부끄럽지 않은 소망 - 김성웅 목사 (부회장)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시편 119:116)

자녀들을 기를 때에 그들이 성장하여 가는 첫 번 현상은 자기 나름의 생각이 커가는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어려서부터 길러주신 부모님과 학교에서 배운 학업과 사회에서 보고 느끼는 여러 가지가 종합하여 자기 주관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객체적인 자극에 의한 주관 형성은 늘 모순을 만들 때가 많습니다. 어느 한 쪽이 불균형을 이루어 성장에 잘못된 의식을 심어주면 인격형성에 비뚤어진 모습니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위로부터 주시는 생명의 복음적 진리와 건전한 교회생활, 그리고 진리와 교회의 가르침이 합성이 되어 나오는 신자의 인격이 건실하면 매우 선한 크리스챤이 만들어집니다. 이 일을 위하여 빌 1:6절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 확신하노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우리가 가져야 할 영의 인격이 바로 진리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추구하고 거기에 사로잡히면 부끄럽지 않은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꿈이 생깁니다. 그러나 성경에 어긋난 짓 하고 성경에 어긋난 교단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피묻은 생생한 복음을 외면하고 헛된 신화와 족보에 착념하고 성경 속에서 시대를 바라보지 않고 시대의 양상에 성경을 끌어 맞춘다면 나중에 부끄러운 소망을 안고 서있는 우리가 될까 두렵습니다.

우리는 매우 종말적이면서도 달콤한 문화 속에 살고 있습니다. 교단은 이러한 시기에 적절한 방향의 길을 제시해야 합니다. 즉 소망있는 교단의 모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지에서 수고하시는 선, 후배 동역자 여러분과 함께 더욱 각오를 다지고픈 마음의 방향은 복음에 대한 더욱 담대한 확신과 분명한 가르침으로 교회를 생명력있게 가꾸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 신앙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드뭅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도 - 이 사람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다 - 고 칭찬받았어도 므리바 반석에서의 실수는 가나안 땅을 못들어 가게하는 결과를 낳고야 말았습니다. 약을 제조하는 회사들이 약을 만들어 제공한다고 다 치유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약을 만들 때에 함량 미달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도 우리가 늘 부족함을 느끼지만 어떤 경우든지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예수 우리 구주 이름 외에 다른 이름의 구원은 없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모든 것을 반드시 선하게 이루어 주실 줄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교단의 발전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비젼으로 3M 운동을 시작합니다. 300만불 기금, 3분 기도, 3 선교프로젝트 (3 Million Giving, 3 Minute Prayer, 3 Mission Projects) 우리는 이 일을 위하여 아름다운 소망과 피를 바치는 교회가 되고 철과 같은 신앙의 의지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정성을 다합시다.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 끝을 바라보는 자만이 홍해를 건널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전진하는 380여 회원교회와 동역자 그리고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한량없으신 은혜와 평화가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